간판들이 너무 귀엽다.
색깔도 너무예쁘고.
더럽던 정돈되지않던 자연스럽게 모양난 문래동이 참좋다.
문화라는것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아니다.
높은빌딩을짓고 거리를 새로 다뒤업고 도로를 확장하고 아스팔트로 다 포장한다고해서
문화인이되고 문화도시가 되는 것은아니다.
있는것을 새롭게 바꾸는게아니고 있던것을 함께 지키며 공존해나가며
발전시킬줄 아는 도시가 정말 문화도시가 아닐까 싶다.
위에 계신 사람들은 너무 지나치게 지적이여서 문화에대해 오해를 많이 갖고계신듯
모든 다 부시고 새로짓고 갈고 닦는다.
그러다 문화가 생겨날때쯔음 또다시 부시고 짓고 갈고 닦는다.
그러면 문화적으로 성숙해지는 것인가오?
사람의 손때와 시간의 자취가 없는 문화가 무슨 문화인가.
감은 영글어 홍시가되고 말라비틀어져도 곳감이 된다.
곳감에 색을칠한다고 땡감되는가.
그건 단지 예쁘지도 먹지도못하는 애물단지이다.
그래서 내생각은
오히려 수십년간 이자리를 지켜온 이공장동네가
옆에들어선 고층빌딩보다 훨씬 문화적인데 말이다.
그리고 동네사진 몇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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